10월 말 입주하기 전에 지인의 소개로 새집증후군 시공을 받았습니다.
저희 집은 기존 아파트에 리모델링을 했습니다.
저와 제 남편은 냄새에 그리 민감한 편은 아닌데
페인트 및 본드 냄새가 많이 나서 머리가 많이 아팠습니다.
가격도 다른 곳보다 많이 비싸고 해서 고민을 했는데...
제 주변에 새집증후군 시공을 하신 분들이 몇 분 계셔서
그 분들의 의견을 참고한 후 반딧불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흉내만 내는 업체가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던 것은 사실인데...
우선 냄새가 많이 사라졌고 머리가 아프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거라
눈으로 확인할 수는 없으니까요....
마지막에 피톤치드를 뿌려주셨는데
향이 꽤 오래가더라구요.
가격은 좀 비싼 감이 있지만
불편함 없이 이사온 집에서 살 수 있게 되어
반딧불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