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증후군
막 준공이 떨어진 새아파트로 입주할때
딱 두가지 생각...
모든 것이 새것이란 기쁨과 함께
반면에 포름알데히드 ..세멘독...기타등등의 새집증후군...들..
30개월 아들랭구와 새집증후군을 무시하기엔 너무도 허약한 나..ㅋㅋ
그래서 여기저기 고민하다가
반딧불이
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다소 높은 금액에 좀 고민하긴 했지만
새집증후군으로 다리가 벌겋게 변한 미리 입주한 아가의 가정을 보니
아까운 금액이 아니겠더라구여
날짜를 잡고.. 대리석 시공 날짜와 겹쳐서 넘 넘 바쁜 스케줄 속에서
두번이나 딜레이한것을 다 이해해 주신
사장님께 너무 고마웠어요..
서랍장 하나하나 나 떼어 내어서 약품으로 피톤치드 처리도 하고
밤새 오존을 돌려 강하게 새집증후군을 빨아들인다네여
쑥스러워 하시는 사장님을 따라다니며
어줍잔게 갤럭시A양으로 몇컷 찍었어요..
그래서인지 새집에서 나는 눈따가움이나
그간에 공사할 때 느꼈던 메스꺼움이 없어졌답니다
다음날 오전에 오셔서 기계 철거하시고
환기까지 꼼꼼히 해주셨어요..
현서짱두 저두..신랑구도..
산뜻하게 입주하게 되서 넘 좋았어요
신랑구도 첨엔 오버한다..싶어하더니
자기가 몸으로 느껴지니까
확실히 잘한것 같다고 하네요
이번주 말에 추가로 들인 가구들 때문에
입주 후 한번 더 하기로 했어요..
새집 새아파트엔 정말 필수랍니다
사실 입주청소 하시는 업체에서 싸게 해주겠다고 꼬시기도 했지만
넘 비전문적이고 새집증후군 자체를 넘 우습게 아시는것 같더라구요
시간도 넘 짧고...
전문업체가 따로 있는 이유가 다 있는것 같아요..^^
반딪불이..강추합니다..ㅋㅋ
원문 : http://blog.naver.com/ssss6904/10095603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