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새집증후군 시공업체, 반딧불이를 의뢰했다.
전화도 친절하게 받아주시더니 일처리도 완벽하시다. 나중에보니 반딧불이 세종점 사장님(?) 인성 좋으시다고 다들 칭찬이 자자하더란..
시공은 입주청소후에 1박2일로 진행한다.
진행상황을 카톡으로 사진까지 찍어 알려주시고 전화도 주시고..
선반하나하나 해야 효과가 좋다고 일일이 다 빼어 처리해주신다.
입주청소가 겉으론 90%만족했는데
서랍은 저모양.....
카페서 추천받아 한건데 실망이다.
어떤분 말씀대로 저런거 하기싫어 비싼돈 주고 업체에 맡기는건데...
덕분에 반딧불이 사장님만 더 고생 ㅠ
반딧불이를 바로 하는게 아녔음 as맡겼을텐데..
하루는 이렇게 완전 밀폐한 후 다음날 다시 시공.
남편이 다녀오더니 눈 매운게 사라졌다고 한다.
포름알데히드 수치가 0.01로 떨어졌다. 굿.
시공전엔 잠깐 있어도 목이 칼칼하고 아팠는데
시공후 입주해보니 아직 새집냄새는 조금 남았지만 75%~80%는 사라진 느낌...?
아기가 있어서 고민하다 결정했는데 하길 잘했다. 비염있는 나는 그냥 들어옴 난리날뻔ㅋㅋ
아주 마음에 드는 시공이었다.
이제 2년동안은 환기 열심히 하며 살아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