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 지 5일째 되는 날이네요~
개구장이 두 아들 6살, 3살과 같이 있으면서 집 정리를 하니 빨리 진행이 안되어서 힘드네요.
마음은 빨리 정리하고 싶은데 말이죠~ㅎㅎ
난생 처음으로 새집 장만하고~
저층인데도 불구하고 햇빛이 들어오는 집에서 사니 매우 기분이 좋고 감사드려요.
전에 살던 집은 앞동 아파트에 가려 빛이 안들어와서 빛 받아보는게 소원이었거든요.^^
큰 애가 팔 아토피가 조금 있어 이사오기 전, 새집증후군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어요.
새집증후군에 걸리지 않을까 고민되어 입주자카페 후기들을 보며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반딧불이"
알게 되었는데 왠지 믿음이 가더라고요. 하루가 아닌 1박 2일간 시공해주니 아이들 생각해서
비용 신경쓰고 말고 해보자 하고 사용해봤는데 역시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네요.
입주 전에 시공 때문에 아파트 들락날락 했는데 그때마다 두통이나 목이 조금 깔깔했는데~
입주 5일째인 현재는 두 아들이 팔도 가려워하지 않고 아주 잘 노는 모습을 보며
새집증후군 하길 잘했다 하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
그리고, 홈피 보고 카카오톡으로 문의 드렸는데 늦은 저녁에도 친절하게 문자로 답변주시고~
새집증후군 하기 전, 입주 청소를 먼저 했는데..집이 깨끗해서 더러운거 안나오겠지 했는데~
2일차때 직접 집에 가서 도배풀에 널린 현장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_-
꼼꼼함에 다시 한번 놀랐고~
피톤치드 은은한 향에 기분도 좋았고~
감사드려요. 반딧불이 본사 윤치영 팀장님!!
이사업체, 줄눈시공, 입주청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았는데
새집증후군은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여러분과 함께 정보 공유 하고자 사진도 함께 올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