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오래된 아파트에 입주하려고 인테리어를 새로 리모델링을 했는데요.
청소하고 환기를 일주일 정도 했지만 비염이 있는 저는 본드냄새 같이 자극적인 냄새로 인해 콧물이 줄줄 하더라구요.
집사람은 못 견딜정도는 아니라고 하지만 애들도 어리고 정작 제가 참기 힘들어서 반딧불이에 시공을 맡겼습니다.
페인트작업이 된 부분까지 있어서 시간이 조금더 걸릴수도 있다고 하시며 이것저거서 설명해 주시고 카톡으로 작업과정까지 안내해 주시는
사장님은 참 믿음이 가더군요.
작업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집에 가보니 신기하게도 눈따가움이나 비염에 대한 반응이 없었습니다.
전혀 아무 냄새도 나지 않을 정도로 제거된 것은 아니었지만 자극적인 냄새는 확연히 줄어들었고 비염이 심한 제 몸이 아무 반응을 하지 않는 것을 보니
시공효과가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공사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실망도 많이 했는데 이사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반딧불이 사장님 덕에 기분좋게 이사한 것 같네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