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장님^^

저 기억하세요???

별명 바꿨는데...ㅋㅋ

판교 백현마을 703동 한선이 엄마에요....

그래두 모르시려나???

그럼... 사장님키보다 더큰 아들둔 초등생 엄마...ㅎㅎㅎ

(기분나쁘셨다면 죄송 ㅜㅜ)

 

음... 뭐부터 말씀을 드려야하나요?

처음 시공을 선택했을땐 솔직히 기대감은 없었어요...

작년에 우리 한선이 아토피때문에 생활고가 아찔했었으니깐요...

 

어느 엄마나 아토피로 인해 자식이 밤새 몸을 긁고 밤새 울며 잠든다면....

엄마는 사는게 사는게 아닐거에요.

 

작년 여름이었던거 같아요...

아들이 자꾸 칭얼대면서 이불을 차버리길래

무심결에 몇번이고 이불을 덮어줬거든요.

 

다음날 아침 이불을 개는데...

글쎄 꼭 모기가 피빨다가 죽은듯한 핏자국이 묻어 있는거에요..

전 또 모기가 밤새 포식했구나

 

그래... 덕쌓고 살아야지 하면서 그냥 넘겼는데...

 

한선이가 쇼파에서 다리를 긁고 있는거에요...

전 아토피에 민감해서 그런지 큰소리로 너 왜 또 긁어.... 라고 소리쳤죠.

그러고선 한선이 다리를 봤더니 어휴.... 아토피가 다시 재발하는 거에요...

그렇게 좋다는 연고도... 음식관리도... 한의원도...

안해본게 없이 닥치는데로 손을 썼어요.

 

작년은 정말 생고생했다고 할수있네요.

그러다가 저희가 판교로 올해 이사오기전 한겨울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 한선이가 다시 아토피가 재발 하더라구요.

 

새집증후군에 아토피피부염에 울애기아빠 알레르기성비염에....ㅜㅜ

정말 진지하게 여기저기 찾아봤어요...

가격을 떠나서 철저한 시공과 효과가 있는 곳으로 해야한다는 일념으루...

 

제가 가입한 맘카페에 정보공유방에 물어봤더니 2군데를 소개시켜주더라구요.

한곳은 입주전에만 시공이 가능하고 , 반딧불이는 입주전에 한번,

입주후 새가구를 위해 한번더 시공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카페 후기들도 진실되 보였구요.

 

맘들은 객관적으로 판단하는게 대부분이라서 남들말을 무시할순 없었거든요.

한때 운동을 하셨을 듯한 덩치큰 사장님이 한살림?(장비)를 끌고

저희집 현관앞에서 뵈었을땐 저희집 현관이 왜그리도 좁게 보이던지..ㅎㅎㅎ

환하게 웃는 사장님에 얼굴이 아직도 기억나네요... 참 편한분이셨어요!

시공을 마치시고 한선이에 아토피를 걱정하시며 

써보라고 주신 반디크림 샘플이요...

제가 3월 2일에 지금에 아파트에서 발라줬어요...

 

부탁하신 사진도 찍었구요...

그런데 디카가 없어서 핸펀으로 찍어서 좀 흔들렸더라구요.

 

 

지금은 새집증후군 시공으로

한선이는 아토피 증상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구요...

 

아침이면 코풀기와 재채기를 10번을 하던 남편도 제가 살면서

참 잘한일 5가지중 하나라고 만족해 하고 있어요.

이제 후기글이 조금씩 올라오시던데 점점 사업번창 하실거에요...

지금처럼 항상 웃으시구요...

사업번창 하실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행복하세요....

 

참, 저번에 보내주신 안부메일 한참있다 봤어요....

감동감동.... 화팅^^v

바르기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