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달 7일.. 벌써 작년이군요^^

김포 마송 휴먼시아아파트 시공받은 4개월 아기엄마랍니다.

사실 이렇게 후기까지 올릴생각은 없었는데 감사드릴방법이 이것뿐인것같아서요ㅋㅋ

이사하는 아파트가 새아파트인지라 입주전부터 참 걱정이 많았답니다.

전에 살던집이 새집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어른인 제가 알러지성 습진을 경험하고 알러지성 비염까지.. 참 고생을 많이하고있었거든요.

거짓말 안보태고 8년을 살면서 정말 일주일에 두루마리 휴지 두개썼다면 믿으실지..ㅋㅋ 게다가 여름에 수영장갈때마다 거뭇하게 생겨버린 등의 피부염 흉터는 젊은 여성에겐 참 컴플렉스였답니다.

이렇게 새집증후군으로 고생을 많이한터에 4개월밖이..
이사당시엔 100일이 갓지난아기였지요.

여튼 면역력이약한 아기에게 같은 상처를 물려주긴 싫어서 정말 아기가 자는시간마다 틈틈히 새집증후군에대해 알아봤답니다.

집보일러를 크게 틀어놓는 요법부터 피톤치드라는 약품까지..
참 많은정보들이있었죠.
그리고 저도 그저 그런곳에서 약품을 사다가 직접 시공할생각이었구요.

그런데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일반 시공후에도 아기들의 새집증후군이 좀처럼나아지지 않는다는 고민들을 보게되었고 이게 보통일이 아니구나 라고 느낄때 한 아기 엄마의 반딧불이 후기를 보게되었답니다.

오존요법(?) 여튼 다른곳과는 뭔가 다른방법..

사이트에 들어와보니 사이트역시 깔끔하더군요.
사실 타 새집증후군 업체 사이트는 모두 들어가보니 뻘겋고 노랗고.. 무서웠어요ㅋㅋ
여튼 이곳에 들어와 여려 후기를 읽으면서 여기서해야겟다 생각했지요.

하지만 남편과 예상했던 피톤치드 가격보다는 센가격이기에 남편을 어떻게 설득하나 했는데.. 정말 이게왠일일까요..

밤새 반딧불이 사이트를 탐구하고 내일 남편과 얘기해야지 했는데
다음날아침 갑자기 남편이 하는말이..
"어제 꿈에 우리 00(아기이름)이가 이사가서 하루자고 일어났는데 얼굴에 피부병이 생긴거야!" 라고 하는거에요;;

정말 무슨 종교인이라면 계시받았다고 하겠어요ㅋㅋ

너무 놀라서 안그래도 오늘그얘기하려고했다며 반딧불이를 설명해줬지요.

때마침 아시는 분도 새집증후군 시공을 안해서 아이가 아토피를 앓았는데 부작용으로 발육상태가 더뎌져서 2년정도 마음고생이 심했었다며 피톤치드 시공을 권했다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만만치않은 시공가격에 남편이 망설이긴했지만 그집은 그래도 지어진지 몇년된 집이었으니 그정도로됐겠지만 우리는 새집이니 안된다는 강한 신념으로 밀어붙였습니다.

시공날짜를 잡고 시공에 들어가던날..

서울에서 김포로 이사를 가야했기에 아기를 데리고 시공상황을 체크하러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믿고 그냥 열쇠까지 관리소에 받아다 하시라며 맡겼습니다.

시공 시작과 오존기 설치, 시공마무리시에 계속 연락을주셔서 상황을 모두 알수있었습니다.

드디어 이삿날..

이삿날까지도 시공확인을 못해봤기에 걱정이 앞서긴했지만

집에와서 확인하고나서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새집냄새 하나나지 않고 정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며칠후 인터넷에 올려주신 시공사진을 보니

저희는 입주청소도 업체에 맡겼는데 입주청소하시는 분이 꼼꼼히 한다고 믿고 맡기시라고 큰소리 떵떵치시더니 인터넷 시공사진속에 군데군데 시멘트 가루등..;; 있더라구요.

이사후 일주일.. 새가구도 모두 들어오고해서 다시금 연락을 드렸더니

사모님 얼굴도뵐겸 내일와주시겠다고ㅋㅋ

그다음날 바로 새가구도 모두 시공해주셨죠.

근데 좀더 확실히 효과를 알기위해서는 며칠 더 생활해보고 확실한 후기를 올리는게 좋을듯해서 기다려봤는데요.

걱정했던 아기는 아무문제없이 잘지내고 있구요.
효과는 제가보고있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알러지성 비염과 겨울철이면 더 심했던 알러지성 습진 피부염..
요즘은 휴지소모가 화장실에서 뿐이네요^^

아침이면 재체기로 하루를 시작해 늘 코 양옆에 빨갛게 되있었는데 정말 재체기 한번을 안하니 너무 신기할 따름이죠.
피부염도 건조한부분은 약간 가려움이 동반되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사전보다 많이 호전됐네요.

남편도 저를 통해 효과를 체험하곤
내년 이사 예정인 동서집(6개월 앞선 아기가 있어요)에도 적극 홍보를했답니다.

꼼꼼히 시공 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구요~
믿고맡긴 보람이 있네요~
번창하시길바래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