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날씨가 더워지면 신랑 목에 습진인지..땀띠인지..
정체를 알수없는 피부병이 매년 반복되었어요.
습진약도 발라보고 냉찜질도 해보고..
그럴때만 잠깐 나아졌다 또 생겨서 여름엔 옷입기도 불편하고..
무엇보다 가려워서 날도 더운데 정말 짜증 마~니 냈죠.
언니가 좋은 크림이 있다고 권해주더군요.
처음엔 밑지는셈치고 발라나보자고 반신반의하며
신랑목에 한번 발라줬죠.
에이~~매년 좋다는약은 다 발라봤는데 효과있겠어..?..하며...
하룻밤 자고 일어난 신랑말이..
"야~~~정말 신기하다.
정말 간지럽지가 않아.... 하더군요."
매년 본인은 얼마나 괴로웠겠어요.
오랫만에 살겠다더라구요.
크림바르고 목주위의 빨간자국도 없어졌구요.
니트티도 맘대로 입고 다녀요.
딱 두번 발랐는데...ㅋㅋ
모처럼 정말 효과좋은 약을 만나게되서 저희한텐 행운이구요.
많은분들이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어요.
참..
군대 갔다온후 생긴 무좀도 같이 치료되었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