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경북울진에 사는 두딸을 둔 엄마입니다.
보름전쯤에 새집증후군 퇴치서비스를 받았는데 아이들과
매일 씨름하다보니 이렇게 짬을 내기가 힘들어 이제야 후기 올리네요~
첫애가 이제 4살이고 둘째가 8개월입니다.
첫애는 너무 건강하게 잘 커주어서
둘째도 아토피를 전혀 걱정않고 있었네요.
5개월 경에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몸에 좋다는 초유를 구매해 한숟가락
같이 섞어서 먹인것이 화근이 되어 온몸과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얼굴에는 진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몸은 금방 다 없어지던데 얼굴은 그때부터 시작해서
아직도 좁쌀같은 뽀루지가 나고 있구요.
진물까지~ 딱지가 앉으면 가려워 긁기 시작해 또다시 진물이 나고....
이런 증상이 두달이나 지속되었어요.
물론 치료도 받고 있고(스테로이드 연고는 좋지않다고 해서 바르지 않음) 한약, 유기농 식단,보습제도 거의 안써본것이 없을 정도로 다 사용해
보았지만 모두 하나의 방법일뿐,
스스로 면역이 생겨서 이겨내지 못하면 안되는것 같았습니다.
공기좋은 곳으로 이사를 결정해 2월 중순경에 했구요.
2년간 사람이 살지않은 새집이라 걱정은 했지만,
3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전문 청소업체에 청소를 맡기고 환기도 철저히 했어요.
그런데 이사온날 부터 진물이 더 많이 나기 시작해서
고민끝에 마지막으로 새집증후군 퇴치 서비스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받고난뒤 정말 은은한 향이 가슴까지 상쾌해지는것 같았구요.
저희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수 있어서
정말 시공하길 잘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서비스로 주신 반디크림도 하루만에 바로 반응이 오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보름밖에 되지 않았는데 진물은 나지않구 진물로
인한 딱지도 많이 없어져서 하루하루 기쁜 나날 보내고 있어요.
물론 지금처럼 꾸준히 좋아져서 완치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지금정도로 유지된다해도 저는 대만족입니다.
한달이나 두달쯤지나서 한번더 좋아진 모습으로 후기올려볼께요~
그리고 너무 친절히 안내해주시고 먼길 내려오시느라 고생하신
이규창 팀장님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분들 모두 힘내서 꼭~~이겨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