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월 아들을 둔 엄마 입니다..
우리 아이는 멀쩡하다가 18개월쯤 갑자기 아토피가 발병했었어요..
15개월 정도부터 아이와 유아수영을 다녔었는데, 그게 원인이 아닌가 싶어요..
첨엔 손등을 긁길래 연고나 사서 발라줘야 겠다 싶어 병원에 갔더니 아토피라는 의사의 말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안해보는 거 없이 다 해보다가.. 반딧불이를 우연히 육아까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사는 집이 임신했을 때 처음 새집으로 입주했던거라.. 늘 맘에 걸렸었는데, 물론 입주한지 2년은 넘었지만 그래도 반신반의 하는 맘으로..
마침 베란다에 곰팡이도 좀 있고 해서..
베란다 곰팡이 시공과 집 전체 오존시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샘플로 주시고 간 반디크림과 비누를 그날 부터 사용했었더랬죠..
첨엔 요즘 하두 천연 천연.. 인증되지도 않은 천연제품이 너무 많아서..
반신반의 하면서.. 그래도 천연 제품이니까 좋아지진 않아도 부작용이 있진 않게겠지 싶어 속는셈 치고 사용했던건데..
정말 신기하게 이틀뒤 부터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팔다리 접히는 부분의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었는데, 새살이 돋는 것처럼 하얀 속살이 나오기 시작하고..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오존시공과 반디크림 덕분이었죠..
이게 3개월전쯤 이었습니다..
지금은 손등만 약간 빨갛게 보이고, 팔다리 접히는 부분은 정말 아토피인가 싶을 정도로 멀쩡해졌습니다.
긁는 횟수도 거의 하루에 한번 정도 긁고..
이제 좀 안심해도 되나 싶었는데..
얼마전 부엌 바닥에 물이 새서 부엌 전체 마루를 다 뜯고 다시 새 마루로 붙이는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접착제로 붙이는 거라 너무너무 불안하고 걱정이 되서 반딧불이 실장님께 전화 드렸더니..
서비스로 해주신다면서 시공 날짜를 부엌 공사한 이틀 뒤로 잡아주셨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부엌 공사를 하고 난 다음날
또 슬슬.. 긁기 시작하더군요..
머리에 쥐가 날것 같았는데.. 하루 꾹 참고..
다음날 오존시공을 또 받았습니다.
솔직히.. 처음 반딧불이를 통해 시공을 받고 좋아졌을 땐..
제가 하두 이것저것 해본게 많아서 여러가지 효과가 더해져서 아토피가 좋아진거 겠지 했었는데..
이번에 정말 확실하게 반딧불이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더라구요..
반디크림도 아무리 아껴써도 한달에 3~4개씩 썼었는데..
이제 그 양도 좀 줄일 수 있게 되었어요..
조만간 차도 바꿀 예정인데, 새차증후군 시공도 꼭 여기서 하려구요..
암튼 여러가지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밤에 수십번을 깨서 긁고 울고를 반복하던 아이를 끌어안고 눈물 흘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정말 반딧불이를 알게 된게.. 저한테는 너무나 큰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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