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맙단 말을 전합니다. 11월 경에서 3뭘까지 잔기침을 달고 살던 내게 반딧불이는 고마움 그 자체다. 서울 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언제인지 모르게 겨울이면 찿아오던 불청객.... 잔기침 특히 밤이면 더욱 괴로워지던 기억.. 이젠 정말 안녕입니다. 긴가 민가 하던 내가 이렇게 자신 있게 글을 씁니다. 정말 ㅇ지난 겨울은 너무 편히 지냈거든요. 특히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적 특성상 대화중에 나오는 기침은 상대방에게 굉장한 실례였던게 사실입니다. 가끔씩 겪는 불쾌해하는 모습에 얼마나 미안하고 그때의 기분이란.... 겪지않은 사람은 모를겁니다. 상담에 실패라도 하는 날에는 자책을 하기도 했지요. 그래서 병원도 다녀봤지만 기관지가 약하다는 말과 약을 먹으면 잠시뿐... 안해본 민간처방이 없을 정도죠. 좋다고하는 민간요법은 뭐 그리 많은지// 무우즙,꿀에잰 배즙,무위대즙(무척씁니다.) 심지어 메뚜기로 담근 술까지....(노린내가 무척 역겹죠) 한약도 먹어봤지만 역부족이었죠.. 근데 지난 11월 약한 목감기후 다시 찿아온 그놈의 기침... 그때 우연히 반딧불이 노원 사장님을 만났고 반신 반의 하는 맘으로 반딧불이 헌집증후군 시공을 받았죠.. 구체적 설명은 모두 잊었지만 실내공기질의 중요성에 공감해서 속는 셈치고 받아보기로 했죠... 근데 며칠지나면서 정말 잔기침이 사라진겁니다. 일시적 증상이려니 하고 두어달을 살아왔는데 며칠전 가만히 생각하니 그 지독하던 기침없이 겨울을 다 났더군요...ㅎㅎㅎ 그래서 부랴부랴 명함을 찿아서 사장님과 통화를 해서 고마움을 전했죠 그리고 약소하나마 이글을 씁니다. 사장님 내년 겨울에도 부탁합니다... 사업 번창하시고 ....돈도 마니 마니 버세요..홧팅 [출처] 고마워요~~ 

 -반딧불이 노원|작성자 노원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