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이 상우한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바보엄마는 생각도 못했답니다
신혼집도 새집이어서 제가 양볼이 정말 터질것처럼 아픈 새집증후군을 앓았는데...
피부과에서 세타필 하나 사서 바르고 나았어요
저번보다는 약하지만 요번에도 제볼이 슬슬 아파왔어요 제가 그정도니
면역력없는 상우는 몸에 바로 나타나더군요
신랑이 보일러 3일동안 열씨미 때고 환기시키고 저희 모자는 친정집으로 피신 갔었어요
저번주 일요일날 시공부탁드렸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저희는 일요일날 했어요
아침 9시에 오셔서 저녁8시까지 작업하셨어요
작업하는건 보지 못했지만 저녁에 집에 들어가니 꼭 산림욕장에 온건같은 향기가 나더군요
아저씨말로는 피톤인가 하는걸 뿌렸다고
눈에 보이는 게 아니어서 울엄마는 자꾸 저한테 뭘한거냐고 물어오십니다 ^^"
와서 벽 닦고 집안대청소해주는거 아니냐고...^^"
붙박이장이랑 상우방 만들어서 가구를 사고 난뒤 시공했음 더 좋았을걸 하고
아저씨께 말씀드렸더니 그때 한번 더와서 봐주신다고 하시네요
상우가 아토피 증상있다고 하니 크림이라 비누도 하나 주시고 가셨어요
현미까페 식구라서 30%할인받아서 46만원정도 드렸어요 현미님 감사해요^______^
상우피부도 더 나빠지지 않고 저도 볼이 안아파요
새집으로 이사가시는분들 오존 시공하시는거 적극 추천해드려요.
출처 : 네이버 현미짱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