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무료시공 받은후 후기를 올려야하는데..필우한테 매여서 컴도 잘 못켜고 ^^넘 죄송하네요^^
우선 상당히 덜 긁는 건 사실입니다..
북아현동에 살다가 과천이 공기가 좋다해서 친정 옆으로 이사했죠(필우 봐줄 손이 더 필요도 했고요)
문제는 집이였어요
다독주택 1층으로 왔는데 산이 뒤에 있어서 넘 좋았죠~~룰루~~
20년 넘은 집이라 새집 증후군도 없을거고... 북아현동집은 새집이였습니다
또 가을에 이사와서 매일 같이 산에아래 소나무 밑에서 놀다오고...
근데 겨울이 되면서 집안에 있게되니..집이 문제가 되기 시작했어요..1층이지만 2층이 증축을 해서 베란다 앞쪽으로 쭉
나가있고, 앞에 큰 교회가 있어 정말 햇빛이 2시에서 2시15분에 한줄기 살짝..쥐구멍에 볕드는 정도..
겨울에 보일러도 잘 안돌리니 습도느 70정도 되고..곰팡이는 방마다피고이런상태로 겨울을 나다보니 필우가 조금씩 안좋아 지더 라고요..짱님과 왜 안 조아질까??고민도 여러번하고...그러다가 급기야 2월달엔 임파선에 발진에 난리가 났지요..
아토피인지 알고 이런적이 처음이라 한약이나 연고를 다시 발라주려던것을 그건 언제나 할 수있는 일이기에 짱님께 울며 전화를 했지요
필우 목에서 진물이 나고 가려워서 잠을 못자요!!어찌할까요!!흑-흑- ㅡ.ㅡ
그래서 당분간 할머니 댁에 가서 있기로 하고,,상태를 지켜봤는데 할머니 댁은 정남향이라 볕이 잘 들고 저희집보다 덜긁더라고요..집에선 밤낮 바뀌었던 필우는 정상적으로 밤에 자고요..
때마침 오존시공을 받게되서 집에 갈수 있게되서 넘 행복했고요..반딧불이 시공해주신 사장님이 이집은 미세먼지가 기준보다3배정도 많다고 굉장히 까다로운 집이였다고 환기가 정말 중요하다고 얘기 해주시면서 넘 친절히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수원에 작업하실때 할머니댁 미세먼지 작업도 해주시겠다면서 무료시공인데도 넘 고맙고 친절히 애써주셔서 다시한번 넘감사드려요~~
집으로 와서보니 얼마나 환경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요새는 발진도 많이 가라앉고 다시 으싸~~해서 아토피잡으려고요
할말은 더 많은데 울필우는 좀 드샌편이고 예민해서 제가 잠시도 못떨어져요 잘때도 손 잡아야되고요..
그래서 짧지만 오존시공 후기 올리고요 물어 보실거 있으시면 덧글달아 주세요 아는 데로 얘기해드릴께요
집에 곰팡이가 있으면 공기청정기 사는것보다 시공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하네요
현미짱님과 반딧불이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해요~~
출처 : 네이버 현미짱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