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한지 2년차 되는 아파트 한 편에 작은 문고실을 8월 8일 열게 되었습
니다.
2년동안 방치된 책과 새로 구입한 책장들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환경호르
몬 등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눈이 시리고 따가왔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유기농에 열광합니다. 음식에 이어 화장품에도 건강을 위
해서라면 한번 더 눈길을 줍니다.
환경오염이 우리 건강에 얼마나 영향이 미치는가에도 신경써야 할 때입니다.
도서관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느끼던 불쾌감이 환경과 관계가 있는지, 도
대체 환경호르몬에 얼마만큼
노출되어 있는지 검사나 한번 해 보아야겠다고 반딧불이 강서점 사장님을
모서와 검사를 하였는데
오염수치 0.38이라는 심각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사장님말씀은 이정도에서 계속적인 생활을 한다면 건강에 아주 해롭다는
의견이었습니다.
2주전에 반딧불이 사장님께서 검사결과에 의한 유해한 환경을 개선해 주
려고 온존시공과 미세먼지 제거등.
각종 장비를 동원하여 1박2일 동안 세심하게 직접 시공해 주셨습니다.
시공전 문을 열면 눈이 시리고 답답하던 실내가 시공 후 몸으로부터 나타
나던 증세가 없어졌습니다.
자원봉사자 16명의 의견도 일치했습니다.
더구나 일시적인 개선이 아니라 반영구적시공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맘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논현동 휴먼시아숲속마을 작은도서관을 출입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환
경을 만들어 주신 반딧불이 강서점사장님
감사합니다.
출처 : 반딧불이 강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