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후기 같은거 아니 인터넷에 글남기는거 잘 안하는 성격이라 ㅋㅋ
너무 만족한 시공에도 불구 카페 한번 안들어와봤는데요
얼마전 친한 친구에게 소개시켜주었는데 너무 좋아하고 잘해주셨다고..
또 저를 기억하고 계셨다는 말에 왠지 죄송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잠실에 새아파트에 입주를 앞두고 무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작년 10월 이사였는데 그때 제가 임신중이었거든요
막상 임신하고 새집에 입주를 하려니 걱정이 너무 되더라구요
잘한짓인지 싶기도 하고 아시다 싶히 아토피...너무 무섭잖아요
중간점검에 가보니 나무냄새 세멘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이긍...이사를 안갈수도 없고...
그래서 밤낮 검색을 통해 우연히 반딧불이를 알게되었습니다.
반딧불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워낙에 유명해서 신뢰가갔고
또 카페 시공후기들을 보니 사장님도 좋으신거 같고
그래서 결정하게되었구요~~좋은가격도 한몫했구요
사실 당시 아파트 입주시기라 부동산에서 소개해준 곳도 있었고
몇몇 유명 업체 그린 어쩌구..하는데 아파트 주민들이
공구하는 곳도 있었지만 여기는 여러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공하는 사장님이 직접 프로필까지 소개하고 하시는 곳이라
신뢰 100%더라구요
사실 그런것 같아요..새집증후군 시공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
시공하는 분이 신뢰가 안가면 안되는 거잖아요..
솔직히 뭐뭐하신다 하지만 우리야 뭐 잘 모르는거고
얼마든지 대충하고 가실수 있거든요
그런데 정말 여기 사장님 엄청 꼼꼼하시더라구요..
오히려 제가 더 대충이었습니다.
주문을 안드려도..제가 임신중이라는 말에 너무너무 꼼꼼하게 해주고 가셨습니다.
저는 키만 맞겼기고 신경도 안쓰고 있었는데
어디어디..알아서 다 해놓으셨더라구요
그리고 자세한 시공과정을 메일로 보내 놓으셨더라구요
워낙 덜렁덜렁이고 또 당시에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전 막달까지 토하구 난리도 아니었어요 ㅠㅠ)
후기는 생각도 못했는데 늘 마음으로는 감사히 생각하고 있답니다.
이사하는날 집에서는 좋은향기가 났고 남편도 너무 좋아했습니다.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습니다.
(안방바닥은 코팅까지 해주셔셔 반질반질 ㅋㅋ
근데 신랑이 일주일 있다 멋모르고 스팀청소를 해버렸어요 ㅠㅠ)
암튼 살면서도 새집냄새 거의 못느끼고 살았구요
올해 4월에 아가가 잘 태어나서
아토피...전혀 없이 잘 크고 있답니다.
머 그 흔한 태열도 없었으니까요..조금 불긋해지는듯하더니
이내 뽀얀 살결을 자랑하고 있습니다.ㅋㅋ
그래서 친구한테도 자신있게 권한거구요
친구도 얼마전 새집으로 이사 갔는데
시공후 만족하더라구요^^
늦은후기지만 오히려 1년뒤의 후기라
더 확실할 수 도 있을것 같습니다.
단순히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시공이 아니고
정말 새집증후군 퇴치로 고민하시는 분 있다면
주저안하셔도 될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