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시공 늦은 후기 올려요~
6/29 첫날 입주라 2일전에 새집증후군 시공을 반딧불이에 부탁드렸어요.
아토피가 살짝 있는 첫째랑 지금 곧 태어날 둘째 때문에 새집증후군 시공을 안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여기저기 고민하다 그래도 전문 시공업체에서 해야 맘이 편할 것 같아서 반딧불이에 계약을 했네요.
27일 오후 쯤 시공을 시작하신다며 시공장비와 포름알데히드 측정 수치를
사진으로 찍어서 보내주셨네요.^^
제가 직접 보질 못한 상황이라 궁금했었는데 사진으로 보내주시니 살짝 안심했습니다.
보내주신 사진 속 포름알데히드 수치는 기준치의 3배정도라고 하시네요.
28일 하루 꼬박 시공을 해주셨나봐요. 시공 시작 꼬박 하루만에 전화가 왔네요.
이제 한 시간 후면 끝나신다고 시공 확인하러 오시겠냐고 하시는데 저희 집이 영정도에 제가 만삭이라
확인이 어렵겠더라구요. 말씀드렸더니 시공 끝나고 다시 문자가 왔네요. ^^
포름알데히드 수치가 기준치의 1/10로 줄었다고 수치 측정기계에 나와있는 수치를
사진으로 보내주셨네요~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해 주시고^^)
28일 조금 늦게 시댁어른과 확인하러 왔는데 하자 확인하러 왔을 때 문 열고 나던 냄새들은 거의 없고
시공할 때 쓰신 약품(?) 냄새들만 나더라구요.
이것도 환기 자주 시켜주고 공기랑 산화가 되면 차츰 없어진다고 하네요.
이것저것 설명을 잘 해주시긴 했는데 이 몹쓸 기억력이... ^^;
무튼 이사 후 한번 더 방문해 주셔서 실내공기 측정도 다시 해 주시고
그냥 쓰지도 못하고 지나갈 뻔한 실내공기 정화 하는 것도 설명해 주시고 가시고 ㅎㅎ
(나중에 새가구 들여놓을 때 얘기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사후관리까지 철저 ㅎ)
제 개인적인 생각은 반딧불이에 잘 한 것 같네요~
아직 아가들이 어린 집에서는 꼭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제야 집이 정리가 되고 저한테 여유가 생겨서 늦게나마 후기 올립니다. ^^
마지막으로 고생해주신 예빈 아빠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