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일리버파크 308동으로 내일 입주하게될 성진엄마입니다.
저희집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
오랜시간동안 새집증후군 시공을 받았답니다.
"반딧불이"라는 업체를 통해서 받았는데 먼저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대만족 만만족이랍니다...
초등학교 다닌는 아이가 있어서 7월에 입주하려고 맘먹고 있는데,
사정이 생겨 갑작스레 일주일전에 이사날짜가 잡혔답니다.
막상 새집으로 가려니 아토피가 심하진 않지만,
작년에 새집으로 왔을때 긁느라 잠못자는 둘째녀석이 생각나더군요...
또 똑같은 상황이 연출될까 싶어 입주청소는 직접하고
새집증후군을 견적받기로 신랑과 상의한 다음 여기저기 뒤지다가
반딧불이를 알게 되었답니다...
아토피로 고생하는 아들땜시
이업계에 뛰어들었다는 사장님 말씀에 당장 계약했죠...
근데 시공날짜까지 잡은 이후 제 팔랑귀가 움직이더군요...
솔직히 저두 애기엄마이고 한가정의 주부이다보니
시공과정을 전혀 모르고 시공비가 저렴한 곳을 다시 찾고 있더군요 ...
약속을 번복하기 싫은 울신랑 "싼게 비지떡이야 ...그냥해"
입주청소 후인데도 시공하던 날 오전에 아이들 책상, 책장...베란다
창고문을 설치하느라 톱밥 여기저기 날리고...
오늘 가서 보니 입주청소가 아니고 새집증후군을 잡아준다는
사장님 말씀과는 다르게 완전 다른집이 되어 있더군요...
어제 맡았던 새가구냄새와 새집냄새... 뭔지 다 아시죠??
머리가 아프고 눈도 따갑고... 암튼 이것들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솔잎향기 술~~술~~~ 전혀 어제의 그냄새는 맡을 수가 없더군요...
제말 거짓말 같죠??
저도 다른이들 글보며 "에~ ~이"그랬거든요...
근데 우리집이 싹 바꼈더라구요...
화학먼지 분해해서 다 흡수시킨 다음 또 뭐랬더라.. 묻고 묻고 또 물었는데도 대답들을 때만 고개가 끄떡여지지 다 잊어버렸네요..
마지막 서비스 피톤치드 왕창왕창 아낌없이 구석구석 뿌리는 센~쓰...
아!! 중간중간 청소기로 방과 베란다 싹~~싹 밀어주시던 모습...
(울 신랑 절대 청소기 안돌려주는데 ..감동)감동에 또 한번 감동..
정말 죄송하면서도 감사했던.. 정말 만족스런 시공이었답니다..
사장님도 정말 왕 친절하세요..
여기를 빌어서 사징님께 감사했단 말씀 전하고 싶네요..
[출처] 강일리버파크405동사용후기... (반딧불이 송파점) |작성자 fumu